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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조모

동부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숨은 이야기

오토바이여, 세상을 누벼라!

사회가 터놓은 길을 따라가기에 급급한 것이 대부분 현대인의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갈구되는 것이 바로 해방이다. 탁 트인 해안도로를 스쿠터를 타고 달리는 모습. 바로 많은 이들이 그리는 자유의 형태가 아닐까. 오늘도 오토바이는 현대사회 곳곳을 누비고 있다. 특유의 기동성과 속도감을 맘껏 자랑하면서!

부릉~

간편한 이동수단

영어 사전에서는 찾을 수 없는 오토바이라는 말은 자동이륜차, 오토바이서클(auto+bicycle)이라는 일본의 표현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기본 형태는 자전거를 바탕으로 하고 거기에 엔진을 장착하여 동력으로 삼아 주행하는 이륜차를 가리킨다. 최초의 오토바이로 기록된 것은 1885년 독일의 다임러(Gottlieb Daimler)와 마이바흐(Wilhelm Maybach)가 발명한 가스 연소 기반 이륜차였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역사에 대해 아는 사람에겐 친숙한 이름들일 것이다. 이들이 발명한 현대적 형태의 오토바이는 엔진의 발전과 공기 타이어의 개량 등 기술의 발달과 함께 1900년대 초에는 유럽 전역과 미국에까지 널리 보급되었다. 1960년대부터 일본이 새로운 오토바이 주 생산국으로 떠올랐고, 이내 안정성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세계제일의 오토바이 생산국으로 거듭났다. 우리나라 최초의 오토바이는 1962년 기아산업이 일본의 혼다와 협력하여 제작한 ‘C100’이다. 삼천리자전거의 모태이자 최초의 국산 자전거 ‘삼천리호’를 만든 기아산업이 국내 최초의 오토바이 역시 제작한 것인다.

SPEED

오토바이의 존재가치

오토바이는 자동차보다 훨씬 작은 기체를 가지고 있다. 기동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지니는 것이다. 특히 차량 유동량이 많은 도심지에서 오토바이의 가치는 빛난다. 자동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길도 수월하게 통행이 가능하기에 훨씬 빠른 속도로, 훨씬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게다가 인구밀집지역에서의 큰 스트레스 중 하나인 주차 문제도 미미하다. 현대화, 도시화가 진행된 공간일수록 장점이 부각되는 것이다. 자동차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연비로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이점이다. 근 수년간 약 12조 원의 규모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국내 배달음식시장은 거의 전체가 오토바이로 운영되고 있다. 그밖에도 기타 물품 배달, 퀵서비스 등의 생활 편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오토바이의 역할은 끊임없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화

오토바이, 골라서 타자

125cc이하 배기량의 소형 모델인 ‘스쿠터(Scooter)’는 다리 쪽 공간이 넓고 조작이 편해 여성들도 많이 사용한다. 배달용 오토바이 역시 스쿠터가 대부분이고 출·퇴근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반면 레이싱 경기용 바이크를 복제한 형태의, 1000cc가 넘는 고배기량의 ‘레이서 레플리카(Racer Replica)’는 슈퍼카에 필적하는 동력을 지니기도 한다. 이밖에 요즘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전동킥보드나 전동자전거, 세그웨이(Segway) 등도 대한민국 도로교통법상 모두 오토바이에 해당한다. 라이프스타일의 개성이 존중되는 근래의 흐름에 맞춰, 용도에 따라 혹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오토바이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위험

벌거벗은 오토바이

오토바이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바로 운전자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이다. 눈과 비와 같은 자연환경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교통사고 발생 시에도 운전자의 부상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헬멧을 포함한 기타 안전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28명으로 사고 발생건수(13,076건) 대비 3.27%에 달한다. 반면 승용차의 사고 대비 사망자 수 비율은 동년 1.43%(2,117명/147692건)에 지나지 않았다. 오토바이 사고가 여타 교통사고에 비해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더구나 배달대행 기사 등 오토바이 운전을 생업으로 삼는 생계형 운전자들은 대부분 배달 건당 보수를 받는다. 빠른 시간에 배달을 마쳐야 한다는 조바심 때문에 아차 하는 순간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는 것이다. 오토바이 사고 발생건수와 사상자 수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토바이의 특성과 직결되어 있는 안전문제가 서비스업계 내의 경쟁으로까지 심화되며 다름 아닌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외면

대물 보험의 한계

자동차의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책임보험 외에 특약으로 대인과 대물, 자신과 자차 모두 가입하는 게 일반적이다. 즉 내가 낸 사고의 피해자에게 보상해야 할 치료비와 차 수리비, 그리고 나 자신의 치료비와 내 차 수리비까지 모두 보장이 된다는 뜻이다. 이를 종합보험의 형식으로 모두 보장 받는다. 하지만 자동차와 같은 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는 대부분 보험사의 종합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개 책임보험과 대물 특약으로만 가입이 된다. 사고의 피해자에게 보상해야 하는 물건에 대해서만 보장이 되고, 그 외 피해자의 치료비와 내 병원비, 오토바이 수리비까지 모두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동차와 같이 대인, 대물, 자차, 자손을 모두 보장받으려면 어마어마한 액수의 보험료가 책정된다. 이륜차의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손해율이 크다는 것이 보험사들의 주장이다. 약 200만 대에 달하는 오토바이가 도로 위에서 이처럼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도 사고 대비가 절실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제대로 된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동부화재

참좋은 오토바이운전자보험 출시

동부화재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었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보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품 기획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여 ‘참좋은 오토바이운전자보험’을 내놓은 것이다. 그 결과 오토바이를 출·퇴근용 등으로 사용하는 일반 운전자는 물론, 퀵서비스·배달업 종사자와 같은 생계형 운전자들까지 모두 가입이 가능한 착한 보험이 탄생했다. 운전 중 사망, 후유장해를 포함한 상해 보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고 사고처리지원금, 벌금 등 형사·행정 책임 보장까지 선택 가능하다. 특히 골절, 안면열상, 인대파열 등 오토바이 사고에서 흔히 발생하는 치료비를 특약으로 따로 보장하고 보복운전피해를 입었을 시에 위로금을 특약으로 보장하는 등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특화된 보험으로서 실속 있게 꾸린 보장 내용이 눈에 띈다. 동부화재의 ‘참좋은 오토바이운전자보험’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11종 특약을 개발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운전자보험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류를 이끌어낼 동부화재의 활약이 더욱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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