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Talk, Talk, Talk!

댓글을 달아주세요!

실수에서 탄생하다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버튼만 누르면 뚝딱 요리가 완성되는 전자레인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바삭바삭한 포테이토칩, 아침식사 대용으로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시리얼.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실수가 낳은 발명이라는 것입니다.

주머니 속의 초콜릿을 녹이다

전제레인지는 불과 1분 만에 차가운 음식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불로 가열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전자레인지는 1mm에서 1m까지 파장을 지니는 마이크로파를 사용합니다. 이 전자기파가 여러 방향으로 음식물을 투과합니다. 그럼 음식물 안의 수분이 마이크로파를 흡수해 빠르게 진동하면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인데요. 음식을 넣은 후 버튼만 꾹 누르면 되니 바쁜 일상에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부대우전자 전자레인지

어릴 적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았던 퍼시 스펜서는 전자 공학자로 성장했습니다. 1946년 연구실에서 신형 레이더를 개발하고 있던 스펜서는 바지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초콜릿이 완전히 녹아내린 것을 발견했습니다. 스펜서가 연구실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초콜릿은 단단했었는데요. 의문을 갖고 연구실을 둘러보던 스펜서는 한 가지 결론을 내렸습니다. 레이더 성능 향상 실험을 하던 중 발생한 ‘마이크로파’의 영향이라고 말이죠. 다음 날 그는 옥수수 알갱이가 마이크로파에 반응해 팝콘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금속 상자를 생각해 냅니다. 그것이 현재의 전자레인지입니다.

감자튀김이 두껍다고?

포테이토칩은 출출할 때 집어먹기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그만입니다. 얇아서 더욱 바삭바삭한 식감을 지닌 포테이토칩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요. 포테이토칩은 감자튀김에서 파생되었습니다.

1853년 뉴욕의 한 호텔 주방에서 근무하던 조지 크럼은 손님으로부터 ‘감자튀김이 두껍다’는 불평을 듣게 됩니다. 그는 까다로운 손님의 기호에 맞춰 감자튀김을 다시 내었지만, 여전히 ‘두껍다’는 불만이 돌아왔다고 해요. 조지 크럼은 손님을 골탕 먹이기로 합니다. 감자를 아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겼는데요. 이 감자튀김을 먹은 손님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고 해요. 얇게 썬 감자튀김은 금세 유명해졌고,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낵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망친 밀가루 반죽에서 탄생한 간편식

바쁜 아침 출근시간, 든든하게 한 상 차려먹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그릇에 시리얼을 담고 우유를 콸콸 부어 먹으면 참으로 간편한데요. 우리가 즐겨먹는 간편식, 시리얼도 실수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시리얼은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 로고송으로 유명한 켈로그 사에서 탄생했습니다. 1892년 요양원을 운영하던 존 켈로그 박사는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금욕적인 생활을 강조합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채식 식단을 제공해 환자들의 반발에 부딪혔는데요. 곤란해진 그는 동생 윌리엄 켈로그에게 ‘채식이면서 환자들의 반발을 잠재울 음식’을 요청합니다. 형의 요청을 받은 윌리엄 켈로그는 음식을 만들다 밀가루 반죽을 망치게 됩니다. 그는 딱딱하게 굳어버린 밀반죽을 버릴 수는 없었기에 롤러에 넣고 돌린 뒤 무수한 굳은 조각들을 불에 구워 요양원 식사로 내놓았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시리얼이 오늘날까지 간편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실수한 적이 없는 사람은 결코 새로운 일을 시도해 보지 못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을 많이 하면 그만큼 실수도 많을 수밖에 없을 텐데요. 동부 직원 여러분은 살면서 어떤 실수를 했었나요? 기억에 남는 실수담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동부인들이 실수를 극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두뇌가 좋아하는 간식 감성시장 하루견과를 선물로 드려요!
여러분의 실수담에서 새로운 발명이 탄생하지 않을 수 있지만, 작은 웃음꽃은 피어날 것입니다. :)

하루견과 호두 & 아몬드 세트

한마디

댓글등록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