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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식당

DB웹진 임직원 모임 지원 이벤트

동기의 끈끈한 의기를 다진다 DB금융투자의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5인방 회동 현장 급습!

시작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하다.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사회인으로 나아가는 일 역시 걱정과 함께 설렘이 교차할 터다. 치열한 취업전쟁을 이겨내고 올해 1월 2일, 당당한 사회인으로의 첫 발을 내디딘 DB금융투자 새내기 5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름만으로도 든든한 내편. ‘동기’

입구부터 풍기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짐짓 발걸음이 멈춰질 정도다. 여의도에서 손꼽히는 고급한우전문점 ‘민소한우’에 DB금융투자 2018년 신입사원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입사 후 처음 갖는 정식 동기모임이라 다소 들뜬 모양새였다.
이번 모임을 기획하고 DB식당을 신청한 법인영업1팀 박종현 사원은 “각자 부서도 다르고 업무 및 개인사정 탓에 그동안 동기모임을 갖지 못해 안타까웠다”라며 “이제 어느 정도 업무와 회사생활에 적응을 마쳤다는 생각에 DB식당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1월 2일, DB금융투자에 정식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은 총 6명이다. 아쉽게 예평해 해외 IPO팀 사원은 출장을 떠난 까닭에 이번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다. 권세라 산업분석2팀 사원은 “부서 선배들도 오늘만큼은 마음 놓고 동기들끼리 상사 뒷담화(?)나 실컷 하고 오라며 등을 떠밀었다”라며 “하지만 동기들 모두 너무 좋은 상사와 동료들을 만났기 때문에 칭찬을 하면 칭찬을 했지 험담을 할 내용 자체가 없다”는 믿기 힘든(!) 멘트를 남겼다.

예비 아빠가 된 신입사원! 축하해~

오늘 모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건 일명 큰형으로 통하는 조병우 인사팀 사원의 ‘예비 아빠 확정 소식’이다. 모임 바로 전날 1차적으로 임신 확인을 했단다.
조 사원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이고 아직은 조심스럽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알리고 싶지는 않았다”라면서도 “그래도 이렇게 동기들이 한마음으로 축하를 해주니 마음이 퍽 흐뭇하다”라며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다소 조용하게 시작된 첫 동기모임이 시끌벅적해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직접 고른 1++ 한우가 불판에 올라가고 술이 한 순배 돌자 식탁은 금세 기분 좋은 소란으로 가득 찼다.
모두가 고기를 한 점씩 씹고 나니 이제는 서로 ‘누가 더 힘든가’란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마치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의 의미 없는 자존심 싸움과 같은 맥락이었다. 한쪽에서 ‘나는 10시까지 야근을 한 적이 있어’라고 말하자 또 다른 한쪽에서는 ‘나는 주말에도 일한 적이 있다’고 맞받아쳤다. 아이고~의미 없다, 의미 없어! 저 타들어가는 1++ 한우를 우짤꼬!!!!

이제는 한우에 집중할 때

쓸데없는 논쟁에 집중하는 사이, 고기 타는 냄새가 솔솔 풍겨오자 그제야 퍼뜩 정신이 드는지 다들 대화를 멈추고 식사에 집중한다.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 한 점에 동기애를 꽉꽉 눌러 담은 시원한 맥주 한 잔은 세상 둘도 없는 찰떡궁합. 거기에 즐거운 수다가 더해지니 이 시간이 어찌 즐겁지 않을 수 있을까. 박종현 법인영업1팀 사원은 “혹시 중복 선정이 가능하다면 앞으로 매주 DB식당을 신청하고 싶다”라며 “이번에는 땅에서 나는 최고의 음식을 먹었으니 다음에는 바다에서 나는 최고의 음식을 맛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보였다.

빠른 속도로 음식이 바닥을 보이자 큰형의 입에 잘 익은 고기 한 점을 넣어주던 처음의 훈훈한 장면 역시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이제는 자신의 앞에 놓인 귀한 한우를 사수하기 위한 싸움이 한창이었다. DB식당 지원금에 맞춰 주문한 고기가 곧 떨어지고, 그 누구도 쉬이 추가주문을 외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 이 상황을 정리한 것은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는 이민영 FICC Product팀 사원이었다.
이민영 사원은 “이대로 해산하기는 아쉽지 않느냐”라며 “다음 주 내내 라면만 먹더라도 오늘만큼은 호사를 누려보자”라는 말과 함께 호기롭게 추가주문을 단행했다. 물론 가늘게 떨리는 목소리까지는 어찌할 수 없었지만.
가을의 끝자락에 다다른 듯 제법 싸늘한 10월의 어느 날 밤,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서로에게 버팀목이 될 DB금융투자 2018년 동기들의 첫 모임은 그렇게 무르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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