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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DB에 이런 일이?!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를 내놓다! DB생명 창의경영 아이디어 경진대회 ‘동빵’

2018년 DB생명은 창의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사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시작했다. 대회 이름은 바로 동네빵집, 줄여서 ‘동빵’이다. 이는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동네 빵집만의 숨겨진 독창적인 레시피를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대회는 단순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미’ 그리고 아이디어의 ‘실현’을 궁극적인 운영 목표로 잡았다.

▲ 2018 1분기 동빵을 소개합니다.
출처 : DB생명 방송팀

창의경영, 그 틀을 벗어나다!

DB생명 내 경영혁신팀은 올해 1월, 젊은 직원들을 주축으로 창의경영TF를 결성했다. 이 창의경영TF는 스터디 형태의 모임으로, 이태운 사장도 팀원으로 참여했다. 강석진 경영혁신팀 팀장은 “다소 딱딱한 ‘창의경영’이라는 개념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할까라는 고민에서부터 스터디가 시작됐다”며 동빵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1년에 한 번씩 사장님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 있어요. 그때 ‘생각하는 힘, 실행하는 힘’ 즉, 창의경영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러한 내용을 좀 더 재미있게 접근해보자 해서 스터디가 만들어졌죠. 이 스터디에서 여러 아이디어가 오간 결과, ‘동빵’이라는 대회를 만들기에 이르렀어요.”

▲ 임직원들에게 나눠줄 ‘동빵’의 홍보물과 빵을 준비하는 모습

이들은 임직원들이 창의경영이라는 주제에 대한 거리감과 업무 이외의 일을 수행한다는 부담감을 가지진 않을까 염려했다. 그래서 경진대회 이름도 임직원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동네빵집’이라 칭하게 되었다. ‘동빵’ 네이밍을 제안한 이창우 주임은 “이름도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탄생 비화를 전했다.
“동네빵집을 영어로 줄이면 ‘DB’예요. B를 뒤집어놓으면 빵의 형태를 하고 있고요. 이러한 것들을 네이밍의 중점으로 삼았죠. 물론 홍보에도 많이 신경 썼어요. DB생명 본점을 중심으로 티저 광고 포스터를 붙이고, 임직원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요. 동빵이 오픈하는 날 아침에 빵과 홍보물을 나눠드렸어요. 반응이 좋아 뿌듯했죠.”

나만의 아이디어가 새롭게 발전하다

▲ DB생명 경영혁신팀 강석진 팀장

동빵은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수상작을 선별하는 일반 경진대회와는 성격이 달랐다. 245개의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발전시켜서 최종 기획안으로 만드는 과정에 창의경영위원회의 위원들이 멘토 역할로 참여한 것이다. 안지영 과장은 “245개, 29개, 12개, 4개의 수상작 등으로 좁혀나갔다”며 심사 과정을 설명했다.
“245개의 아이디어 중 겹치는 게 많았어요. 그래서 그 아이디어들을 합치면서 팀을 새로 꾸리는 게 어떨지 제안을 드리기도 하고, 창의경영위원회 위원들의 아이디어를 더하기도 했죠. 그중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크다 싶은 아이디어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29개로 압축했죠. 29개의 아이디어 중 사장님과 임원, 그리고 창의경영위원회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2개를 선발했습니다.”

▲ 1등의 영예를 얻은 강태우, 문가은, 정수지, 백기태 사원

▲ 3등을 차지한 <신입사원의 성장노트>

▲ 4등을 차지한 <병준이를 위한 아빠의 선물>

12개의 아이디어는 워크샵과 경쟁PT를 통해 최종 4개로 좁혀졌다. 드디어 4월 13일 , 생명 창립기념식에서 4개 아이디어의 PT가 진행되었다. 전 직원이 참여한 현장투표로 강태우, 문가은, 정수지, 백기태 사원의 <인슈티콘>이 1등으로 뽑혔다.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지인에게 보험을 선물한다는 아이디어다. 2등은 루빅스큐브처럼 나만의 보험을 설계하는 <온리유 큐브>, 3등은 DB생명만의 챗봇 활용 방안을 제안한 <신입사원의 성장노트>, 4등은 보험 상품의 이름을 고객이 직접 정하는 <병준이를 위한 아빠의 선물>이 차지했다. 최종 수상 4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됐고, 1등 팀에게는 싱가포르로의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됐다.

아이디어를 실행하다!

동빵은 총 245건의 아이디어를 상품, 서비스, 영업 지원, 마케팅 4가지 분야로 나누었다. 그리고 실행 가능 기간을 기준으로 즉시실행, 3개월 실행, 6개월 실행, 연내 실행, 연구과제, 기각으로 나눴다. 이근형 선임과장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냈다는 것에서 끝나면 안된다”며 “내 아이디어가 실행되는 과정을 보는 것이 이 대회가 갖는 진정한 의미”라며 ‘동빵’의 취지를 밝혔다.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은 1등인 <인슈티콘>이다. 강석진 팀장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해당 아이디어로 완성된 상품이 출시됐을 때 아이디어 제안자의 히스토리를 상품 하단에 넣자는 의견도 나왔다”며 수상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려는 회사의 배려도 밝혔다.

▲ DB생명 경영혁신팀 이근형 선임과장, 안지영 과장

동빵은 분기별로 대회를 진행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5월 말부터 접수, 8월 수상작 배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동빵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나 기획안 제출에 일정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DB생명 가족이라면 누구나, A4용지 한 장의 아이디어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근형 선임과장은 “업무 외에 추가로 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라 힘들긴 했지만, 모두 그 과정을 재미있어 했다”며 “동빵에 참여하며 DB생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안지영 과장은 “아무것도 아닌 게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덧붙여 “가볍게 던진 아이디어인데 시사점이 나타나 좋은 기획안으로 발전한 경우도 있고, 깊은 고민을 했는데 잘 안 된 경우도 많았어요. 만약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나, 말하고 싶은 바가 있다면 주저 말고 참여해주세요.”라며 DB생명 가족 모두가 참여 의지를 불태웠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석진 팀장은 동빵의 비전을 짧게 말하겠다며 크게 외쳤다.
“새로워집니다. 참여하십시오!”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아이디어로 창의경영의 새로운 지평을 연 DB생명의 동네빵집, 동빵! 그 소박한 이름 뒤에 숨겨진 특별한 레시피가 DB생명을 더 멋진 회사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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